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블레이드 앤 소울/퀘스트 저널 (문단 편집) === 4장. 강호의 납치 사건 === 나머지는 어디 있나? 술잔을 비운 태광은 탁자 건너편의 남궁선재에게 물었다. 그들은 [[건원성도]]로 갔소이다. 그곳에서도 사건이 비일비재 하더군. 남궁선재는 술잔 너머로 잠시 동료들을 바라보았다. 남방의 외딴 촌구석 섬에 있는 남도파의 태광,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 다 한다는 쓰레기 살수 집단인 흑사문의 은악, 북방의 미천한 곤족 덩치들이 모여 있는 한곤파의 호월령. 어쩌다 이런 사파의 무리가 강호의 명문인 도현문과 함께 강호의 [[팔부기재|팔대문파]]라 칭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 갔다. 게다가 마치 자기가 이 모임의 수장이나 되는 것처럼 거들먹거리는 태광은 특히나 눈엣가시였다. 그의 아버지인 태왕이 죽고 나자 어린 나이에 장문의 자리에 오른 것도 배가 아팠다. 어차피 이인자 주제에... 남궁선재는 피식 웃고 말았다. 이인자이긴 자신도 마찬가지 아닌가. 손에 든 술잔을 단숨에 입에 털어 넣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